EXID 측 "15일 컴백, '재계약 불발' 하니·정화도 일정 소화"

EXID 측 "15일 컴백, '재계약 불발' 하니·정화도 일정 소화"

2019.05.03.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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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측 "15일 컴백, '재계약 불발' 하니·정화도 일정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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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EXID가 오는 15일 컴백한다. 소속사와의 재계약이 불발된 하니와 정화도 모든 일정을 소화한 후 새 소속사를 찾는다.

EXID의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3일 "EXID가 15일 새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앨범 발매 후 방송 활동 및 국내외 공연 등을 마치고 팀 활동으로서는 휴식기를 맞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같은날 소속사는 재계약 관련 공식입장도 전했다. 멤버 솔지와 LE, 혜린은 재계약을 체결했으나, 하니와 정화는 논의 끝에 양측 합의 하에 5월 말 전속계약 종료 후 새로운 소속사를 찾는다고 밝혔다.

이번 새 미니앨범 활동은 소속사와의 재계약이 불발된 멤버 하니와 정화도 함께 한다. 바나나컬쳐 측은 "재계약이 불발된 하니와 정화는 모든 일정을 빠짐없이 소화한 후 새 소속사를 찾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하니와 정화가 재계약하지 않았지만, EXID의 해체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바나나컬쳐 측은 "EXID는 당사에게도 뜻깊은 그룹임은 물론 팬 여러분에게 소중한 그룹임을 인지하고 있기에 팀 해체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 역시 그룹의 해체가 아닌 전환기를 맞아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추후 다시 활동을 펼치기 위한 방법을 함께 강구 중"이라며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EXID 다섯 멤버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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