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음악 함께해요" 박봄X마마무 휘인, 남다른 선후배 케미

"좋은 음악 함께해요" 박봄X마마무 휘인, 남다른 선후배 케미

2019.05.03. 오후 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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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음악 함께해요" 박봄X마마무 휘인, 남다른 선후배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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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봄과 그룹 마마무 휘인이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선사했다.

지난 2일 오후 6시 박봄의 새 솔로 앨범 ‘re: BLUE ROSE’가 발매된 가운데, 타이틀곡 ‘4시 44분’ 피처링을 맡은 휘인은 음원 공개 직후 마마무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롤모델 박봄과의 가슴 벅찼던 협업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휘인은 "저의 첫 아이돌이자 마지막 아이돌이었던 박봄 선배님의 곡에 피처링을 맡았다"며 "박봄 선배님을 보며 가수 휘인을 꿈꿨었는데 이렇게 같은 자리에서 노래할 수 있다는 사실도 벅차지만, 나의 가수였던 분의 곡에 제 목소리가 함께할 수 있어 표현 못할 정도로 묘하고 기쁘다"고 피처링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에 박봄 또한 자신의 SNS 계정에 "휘인 후배님 정말 고맙다. 예전부터 '내가 누군가의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사람일까?' 생각만 하고 저의 롤모델만 따라가고 있었는데 휘인의 글을 보고 마음이 이상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었다"며 휘인의 소감에 화답하는 글을 남겼다.

박봄은 "내가 휘인에게 그런 사람이라는 게 영광이다. 실제로도 친해지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로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좋았고, 목소리가 잘 어울려서 더 좋은 것 같다. 앞으로 우리 좋은 음악으로 함께하자"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3월 발표한 ‘Spring(봄)’의 리패키지 앨범 ‘re: BLUE ROSE’ 타이틀곡 '4시 44분'은 몽환적인 사운드와 박봄의 애절하면서도 세련된 보이스가 잘 어우러진 곡이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디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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