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듀오 와인루프, 오늘(7일) 신곡 '일기장' 발표

혼성 듀오 와인루프, 오늘(7일) 신곡 '일기장' 발표

2019.05.07. 오후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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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 듀오 와인루프, 오늘(7일) 신곡 '일기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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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혼성 듀오 와인루프(Wine Loop)가 올해 첫 신곡을 발표한다.

와인루프(김성휘, 정가이)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일기장'을 발매한다.

'일기장'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미니앨범 'TALK' 이후 와인루프가 약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이자, 인디뮤직 전문 레이블 인디오션(INDIE OCEAN)에 새 둥지를 튼 후 발표하는 첫 번째 싱글이다.

와인루프가 직접 프로듀싱한 이번 신곡은 봄바람처럼 따뜻하면서도 청량한 사운드에 정가이의 매력적인 보컬이 더해져 듣는 이들에게 설렘 가득한 감정을 전달한다.

특히 '그날의 당연함 속에 우린 평범해져만 가 / 가끔은 영화 주인공이 되고픈 날 알아주지 않을래 / 그 누구보다 내 편이 돼주는 너라는 사람이 늘 고마워' 등의 가사 일부처럼 오래된 연인에게 전하는 풋풋하면서도 애정 어린 투정, 메시지가 인상적이다.

한편 와인루프는 지난 2012년 ‘중독’으로 데뷔한 2인조 혼성 유닛으로, 수년간 꾸준히 음악활동을 이어오며 '너 그리고 나', '호수', '삐에로' 등의 곡들로 인디씬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인디 아티스트들이 뛰어놀 수 있는 바다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지닌 레이블 인디오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신곡 발표 및 콘서트 준비 등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제공 = 인디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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