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개천용', 오늘(30일) 첫방...배성우·권상우 美친 콤비

'날아라 개천용', 오늘(30일) 첫방...배성우·권상우 美친 콤비

2020.10.30. 오후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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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개천용', 오늘(30일) 첫방...배성우·권상우 美친 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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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연출 곽정환, 극본 박상규)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시작부터 예사롭지 않은 첫 만남을 예고한 국선 변호사 박태용(권상우 분)과 생계형 기자 박삼수(배성우 분)의 모습이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킨다.

‘날아라 개천용’은 억울한 누명을 쓴 사법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대변하는 두 남자의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다. 가진 것 하나 없는 고졸 국선 변호사와 투박하지만 ‘글발’ 하나로 마음을 움직이는 생계형 기자의 판을 뒤엎는 정의구현 역전극이 유쾌하면서도 짜릿하게 그려진다.

‘미스 함무라비’, ‘보좌관’ 시리즈를 통해 깊이 있는 연출력을 선보인 곽정환 감독과 박상규 작가가 의기투합해 완성을 담보한다. 권상우, 배성우를 필두로 김주현, 정웅인, 이원종, 박지일, 안시하, 김혜화, 차순배, 사현진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막강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여기에 김응수, 조성하, 김갑수가 극을 이끄는 핵심 인물로 특별출연해 힘을 더한다.

‘날아라 개천용’은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재심’ 사건을 소재로 한다. 태평양 같은 오지랖과 무모한 정의감 하나로 불합리한 세상과 맞서는 국선 변호사 박태용과 투박하지만, 인간미 넘치는 생계형 기자 박삼수의 판을 뒤엎는 공조가 유쾌한 웃음과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 견고한 사법 시스템과 기득권을 쥔 엘리트 집단에 맞서 뜨거운 반격을 가할 이들의 활약에 기대를 모은다.

‘날아라 개천용’ 제작진은 “통쾌하고 화끈한 버디물이 드디어 포문을 연다. 불합리한 세상과 제대로 한 판 붙을 권상우, 배성우의 콤비 플레이 기대해 달라”며 “가진 것 없이 온몸으로 들이박는 변방의 개천용 박태용, 박삼수가 어디까지 치고 올라갈지, 그 시작을 함께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은 30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또한 방송과 동시에 웨이브(wavve)에서 VOD(다시 보기)로 제공된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gshn@ytnplus.co.kr)
[사진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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