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9 리뷰] 일본, 준결승전서 사우디에 0-2 패...'결승 한일전' 무산

[U-19 리뷰] 일본, 준결승전서 사우디에 0-2 패...'결승 한일전' 무산

2018.11.01. 오후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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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일본이 사우디 아라비아에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일본 U-19 대표팀은 1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서 열린 사우디 아라비아와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준결승전에서 0-2로 패배했다. 이로써 한국은 사우디와 우승을 놓고 자웅을 겨루게 됐다.

일본은 하라, 타가와, 타키, 이토, 야마다, 이토, 오기와라 등이 선발로 나섰다. 사우디 아라비아 역시 주전 선수들을 바꾸지 않고 대거 출전시켰다.

경기 초반 일본이 주도권을 잡고 경기에 임했다. 하지만 선제골의 몫은 사우디였다. 전반 29분 사우디의 공격을 막는 과정에서 골키퍼인 토모야가 자책골을 기록하고 말았다.

추격 도중 추가골을 내주고 말았다. 전반 추가시간 사우디의 미드필더 칼리드 에사 알 간남이 침착하게 일본의 골망을 흔들었다.

다급해진 일본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구보를 투입했다. 구보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공격도 펼쳤다. 하지만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다. 사우디가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결과]

일본(0): -

사우디 아라비아(2): 토모야 와카하라(전반 29분 OG), 카리드 에사 알 간남(전반 45+1분)

사진= 아시아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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