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L 리뷰] '거액 보너스' 건 슈틸리케의 톈진, 12G 만에 감격승

[CSL 리뷰] '거액 보너스' 건 슈틸리케의 톈진, 12G 만에 감격승

2018.11.08. 오전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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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강등권 탈출을 위해 거액의 보너스까지 건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텐진 테다가 11경기 연속 무승에서 벗어났다.

텐진 테다는 7일 오후(한국시간) 중국 텐진에서 열린 2018 중국 슈퍼리그(CSL) 29라운드에서 다렌 이팡에 3-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톈진 12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고, 승점 32점을 기록하며 강등 탈출의 희망을 살렸다.

톈진은 강등을 놓고 경쟁하는 다롄전을 앞두고 거액의 보너스까지 걸었다. 중국 '시나 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텐진 지역지를 인용해 "텐진이 높은 수준의 보너스로 선수들의 노력 정신을 끌어 올릴 것"이라고 보도한바 있다.

거액의 보너스까지 건 톈진이 12경기 만에 감격적인 승리를 따냈다. 톈전은 선제골을 먼저 내줬지만 후반에만 3골을 몰아넣으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제 남은 것은 최종전이다. 톈진은 리그 최종전에서 광저우 에버그란데 원정 경기를 치르는데 반드시 승점을 획득해야 강등을 면할 수 있다.

사진=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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