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 데이' 포항 여성팬과 수능수험생은 25일 스틸야드로!

'레이디스 데이' 포항 여성팬과 수능수험생은 25일 스틸야드로!

2018.11.19. 오후 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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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이번 주말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레이디스 데이'를 진행한다.

포항은 오는 25일 오후 4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지는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7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북을 상대한다.

포항은 이번 홈경기를 '레이디스 데이'로 정하고 이름에 걸맞게 여성팬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스틸야드 입장 게이트와 매표소가 열리는 오후 2시부터 여성팬을 위한 혜택은 시작된다.

이번 홈경기에 한해 여성팬에게 50%의 입장권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단, 권종은 일반석만 해당하며 경기 당일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각 게이트로 스틸야드 입장 시, 입장권을 확인 한 선착순 1,000명의 여성팬에게는 겨울철 필수품인 핸드크림을 선물한다.

스틸야드 북문광장에서는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포항 지역업체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이 열린다. 액세서리, 자수, 린넨 소품, 은 세공품, 드라이 플라워, 청바지 리폼, 뜨개질 소품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플리마켓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부스를 운영한다.

응원 이벤트 부스에서는 보다 열정적으로 응원하고자 하는 팬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 서비스가 제공된다.

프로버스 주차공간 앞 포토존에서는 오후 3시 10분부터 30분간 선수단 팬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여성팬을 위한 마지막 이벤트는 '에스코트 레이디스'다.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fc.pohangsteelers) 이벤트 게시물에 응모한 여성팬 중 22명을 선정해 선수와 함께 경기장에 입장 및 기념촬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지난 15일 수능을 치르느라 수고한 수험생에게는 이번 전북전과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인 울산전을 무료로 관람할 기회가 주어진다. 2018 수능수험표를 스틸야드 N2 매표소에 제시하면 일반석 입장권을 수령할 수 있다. 단, 수험생 본인에 한하며 원정석은 해당하지 않는다.

포항이 리그 1위 전북을 상대로 올 시즌 3번째 승리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25일(일) 오후 4시 스틸야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포항 스틸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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