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홍현희♥제이쓴, 열애 5개월만에 결혼 골인 '너는 내운명' [종합]

'비스' 홍현희♥제이쓴, 열애 5개월만에 결혼 골인 '너는 내운명' [종합]

2018.11.13. 오후 9:2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비스' 홍현희♥제이쓴, 열애 5개월만에 결혼 골인 '너는 내운명' [종합]_이미지
AD

개그우먼 홍현희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결혼식 3일 전 '비디오스타' 녹화에 동반출연한 두 사람은 이곳에서 애정 표현을 마음껏 포현했다.



1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남편 제이쓴과 함께 출연한 홍현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MC들은 이날 홍현희를 보고 '여유가 있어 보인다'고 칭찬을 쏟아냈다. 홍현희는 "굳이 웃음을 주지 않아도 사랑을 받고 있으니까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반면 제이쓴은 결혼을 앞둔 심정에 대해 물었더니 "착잡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이쓴은 "기분이 묘하다. 결혼을 하는 게 처음이니까 진짜 결혼하는 게 맞나 싶다. 저는 올해 1월까지만 해도 결혼 생각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런 제이쓴의 마음을 단 몇 개월 만에 돌린 홍현희의 매력은 뭘까. 제이쓴은 "홍현희의 매력은 편안함이다. 편하게 웃게 해준다"고 밝혔다. 홍현희가 "저도 여자니까 설레고 싶고 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하자 제이쓴은 "남자에게 편안함이란 엄청 크다. 그게 바로 결혼을 생각하게 하는 것 같다. 그래서 바로 프러포즈도 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제이쓴은 홍현희가 예뻐보이는 순간에 대해서도 전했다. 제이쓴은 "'자기야' 하면서 뛰어올 때"라고 말했고, 홍현희는 "뭘 안해도 너랑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재밌다고 해서 진짜 감동했다"면서 "남자가 사랑을 하면 시간과 돈을 쓰기 시작하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홍현희는 제이쓴에게 받은 생일선물 일화도 전했다. 홍현희의 생일파티에 빈손으로 온 제이쓴. 홍현희는 내심 실망을 했다. 때마침 누군가가 홍현희의 주차된 차를 박았다는 연락을 받았고 홍현희와 제이쓴은 함께 주차장으로 향했다. 이때 제이쓴은 홍현희에게 준비해온 반지를 꺼냈고, '나도 꼈어'라며 커플링을 선물해 홍현희를 감동시켰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처음 만난 건 올해 1월, 사귀기 시작한 건 5월 10일이다. 결혼까지 5개월을 만났는데 굉장히 오래 만난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제이쓴은 "저도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으니까 같이 있던 시간들을 이야기 해보면 남들 1년치를 다 보낸 것 같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MBC 에브리원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