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사랑’ 홍수아, 이영아 회사 삼켰다... 김일우, 복수선언[종합]

‘끝까지 사랑’ 홍수아, 이영아 회사 삼켰다... 김일우, 복수선언[종합]

2018.11.14. 오후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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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우가 홍수아에 복수를 선언했다.



14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에선 세나(홍수아)의 지난 거짓말에 분노, 복수를 결심하는 제혁(김일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나가 기어이 수창(김하균)을 쫓아낸 가운데 현기(심지호)는 “넌 네 행복을 네 손으로 깨버린 거야. 송이 할아버지한테 어떻게 그래? 그 양반이 그 회사를 어떻게 세웠는지 알면서 기어이 내쫓아야 했어?”라며 분노를 표했다. 그러나 세나는 어떤 가책도 느끼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날 정 회장을 통해 세나가 자신의 딸이 아님을 알게 된 제혁(김일우)은 “그 맹랑한 계집애한테 6년을 아니 자그마치 26년을 속고 살았어”라며 격노했다. 제혁은 또 세나를 나락으로 떨어트릴 거라며 복수심을 불태웠다. 회장직을 포기하라는 현기의 말에도 제혁은 여전한 야욕과 복수심을 보였다.



세나의 목표는 수창의 집만이 아닌 셀즈뷰티 전체를 집어삼키는 것. 세나의 악행을 막고자 정한은 8%에 이르는 소액주주 위임장을 모아 가영에게 전달했다.



이 사실을 모르는 세나는 이사회와 주주총회가 겹쳐 이사회에 갈 수 없게 됐다며 제혁에 “회장취임 선물로 셀즈뷰티를 가져다드릴게요”라고 호언장담했다.



이에 제혁이 “자신 있어? 한가영이 그냥 당할 사람이 아닌데. 정말로 시아버지를 그렇게 내쫓았니?”라고 물으면 세나는 “한가영을 막을 방법이 그거 밖에 더 있어요? 만약 그때 쫓아내지 않았다면 소액주주들이 등을 돌렸을 거예요”라고 답답했다.



주주총회 당일 세나는 뻔뻔하게 수창 앞에 섰다. 세나는 억울함을 토로하는 수창을 치매환자로 몰아갔다. 세나의 계획대로 수창의 해임 안은 가결됐다.



그 시각 제혁은 YB그룹의 회장으로 등극했다. 제혁은 정한을 찾아가 현기 일로 신세를 졌다며 “세나는 내 손으로 직접 처리할 거야. 보는 재미가 쏠쏠할걸? 내 약속하지”라며 복수를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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