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워너원 밝힌 #라이브 방송 논란 #효자돌 #미친 인맥[종합]

'해투4' 워너원 밝힌 #라이브 방송 논란 #효자돌 #미친 인맥[종합]

2018.11.16. 오전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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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같은 곳인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워너원. 예능감을 발산하는 한편, 라이브 방송 논란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해명했다.



1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는 워너원 완전체 멤버들이 출연했다. 강다니엘은 "데뷔를 하기 전에 처음으로 출연한 예능이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면서 감회가 새롭다고 했다. 김지혜는 '해투' PD에게 '엄마'라고 부르라고 하기도.



이날 워너원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토크를 펼치며, 입담을 과시했다. 워너원 멤버들은 모두 효자였다. 윤지성은 카드를 선물했더니 엄마가 명품백을 사서 아웅다웅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옹성우는 부모님이 '돈을 더 모아서 사자'면서 에어컨을 안 사서 속상했던 일을 전했다. 강다니엘은 집을 사드렸다면서, "충분히 넓은 곳으로 이사했다. 내년에는 더 넓은 곳으로 사드리는 게 목표다"고 말했다. 강다니엘은 어머니가 집을 자신으로 꾸며놨다면서 고마움을 전하기도.



워너원 멤버들의 화려한 인맥도 공개됐다. 과거 방탄소년단 뷔의 팬이라고 밝혔던 박지훈. 그는 뷔에 이어 진과 게임을 같이 하는 사이로 친해졌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라이관린은 장동건과 친분이 있다고. 라이관린은 "헬스장에서 만났는데, 저희를 예뻐해주셨다. 황민현과 '창궐' 시사회에 초대받아서 다녀왔다"고 설명했다.



하성운은 "꼭 하고 싶었던 말이 있다"면서 무겁게 입을 뗐다. 그는 "하지 않은 말들이 나와서 해명할 수도 없었다"면서 "명절 때, 동생을 만났다. 안 좋은 단어가 동생이 별명이 됐다고 하더라. 그걸 듣고 너무 미안했다. 동생을 위해서라도 오해를 풀고 싶었다"고 말했다.



라이관린은 "오해될 수 있는 말을 한 것은 저였다. 목소리 톤 높아져서 사람들이 형인 줄 알았는데, 그 단어 뜻은 아니었지만 형한테 미안했다"고 설명했다. 하성운은 "그 사건 계기로 더 조심해야겠다 생각했다", 옹성우는 "저희가 잘못한 부분도 굉장히 많지만 다른 부분이 부각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크의 MVP는 윤지성이 차지했다. 한국말이 늘어서 예능감도 물오른 라이관린은 차기 MC자리를 노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친구 야 코너'에는 박미선, 성훈, 유선호, 라이머&안현무 부부 등이 출연해 워너원을 응원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2 '해피투게더4'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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