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도 좋아’ 백진희, 강지환에 타임루프 진실 알렸다 “후폭풍 예고”[TV줌인]

‘죽어도 좋아’ 백진희, 강지환에 타임루프 진실 알렸다 “후폭풍 예고”[TV줌인]

2018.11.16. 오전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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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루프의 진실과 만난 강지환. 백진희를 향한 공명의 고백. ‘죽어도 좋아’의 전개가 한층 흥미진진해졌다.



15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에선 타임루프의 존재를 부정하는 진상(강지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루다(백진희)가 자수를 위해 전무 실을 향하면 준호(공명)가 나서 그녀를 막아섰다. 그러나 루다는 “제가 더 싫어질까 봐 그래요. 나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상처받을까봐. 그걸 지켜보는 내 마음은 어떨 거 같아요. 제가 싫어져서 견딜 수가 없어요. 두고두고 싫어하게 된다고요”라며 고집을 부렸다.



그러나 전무는 부랴부랴 자리를 비운 뒤. 대신 진상이 나타나 진상을 들었다. 이에 진상은 “나한테 지금 그 얘기를 믿으라는 건가? 그게 말이 돼? 직원들이 바보도 아니고 가만히 있겠어?”라며 황당해하나 루다는 “사람들이 다 팀장님 같을 순 없거든요”라고 쓰게 말했다. 루다는 또 “팀장님도 이 일엔 제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시죠? 그럼 제가 못할 이유는 없는 거죠?”라며 자수를 강행하려고 했고, 이에 진상은 “그러던지 말든지. 뭐 대단한 일이라고”라고 툴툴거렸다.



이렇듯 루다가 강경한 반응을 분하면 루다는 훌륭한 공범으로 분해 그녀를 도왔다. 강 사장(인교진)과 철수(이병준)의 대화를 도청해 역공의 발판을 마련한 것. 여기에 진상까지 가세해 쐐기포를 박으면 상황은 해피엔딩으로 종결됐다.



이에 루다는 준호에 왜 이렇게까지 자신을 돕는지 물었고, 준호는 “지금 그 웃는 얼굴 보려고. 나 이번 일, 이 대리 때문에 한 거야”라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나아가 준호는 연애는 사내연애라며 일방통행을 보이나 루다는 애써 그를 외면했다.



이어 루다는 진상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나 대화가 이어질수록 진상은 기시감을 느꼈다. 타임루프 전의 기억이 조금씩 살아난 것. 곧 기억이 완전해지고, 진상은 그 진상을 캐물었고 루다는 기뻐하며 타임루프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진상이 “그걸 나한테 믿으라고?”라며 황당해 하면 루다는 진상의 기억을 하나하나 읊었다.



그럼에도 진상이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면 루다는 저주의 주문을 외웠다. 진상이 만난 진실. 드라마 ‘죽어도 좋아’가 이른 전환점을 맞으며 한층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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