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룸' 김재화, 등장 할 때마다 신스틸…존재감 폭발

'나인룸' 김재화, 등장 할 때마다 신스틸…존재감 폭발

2018.11.16. 오전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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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하는 매 장면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내는 배우 김재화의 존재감이 남다르다.



tvN 토일드라마 ‘나인룸’에서 마성의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김재화가 극의 후반부까지 프로조력자로 활약하며 신스틸러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 것.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드라마 '나인룸'의 김재화는 극중 김해숙이 분한 장화사의 절친한 교도소 후배 감미란으로 등장, 매 장면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장화사의 일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조력했던 그가 원래대로 각자의 몸을 되찾은 장화사와 을지해이(김희선)사이에서도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맹활약 중이다.



특히 프로조력자로서 감미란의 면모는 극의 후반부에 더욱 두각을 드러낸다.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감금되어 있었던 장화사가 자신의 재심과 법무법인 담장의 대표 마현철(정원중)의 죽음을 둘러싸고 진실을 찾는데 있어서 행동대장으로 고군분투하는가 하면, 췌장암으로 힘들어하는 장화사까지 물심양면 돌보며 일당백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는 것.



사건을 해결하는데 손과 발로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감미란과 장화사의 보호자로서 따뜻한 정까지 느낄 수 있게 하는 캐릭터의 다양한 면면은 김재화 특유의 차진 연기와 만나 입체적으로 표현되고 있다.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시선을 강탈하는 비주얼까지. 캐릭터에 오롯이 녹아 든 김재화의 매력은 이제 단 4회를 남겨둔 드라마 '나인룸' 후반부의 감칠맛을 책임지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등장하는 모든 장면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씬을 잡아먹는 '신 이터'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김재화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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