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군 증손녀’ 한수연, 순국선열의 날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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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7. 오후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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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수연이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MC를 맡았다.



한수연이 오늘(17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개최되는 제79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독립군 증손녀로 알려진 한수연은 사회자로 나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린 것.



국가보훈처의 주최로 기념식은 오전 11시 진행됐다.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 꺼지지 않는 대한민국의 빛’이라는 주제로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 독립유공자와 유족, 각계대표,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한수연은 외증조할아버지가 독립운동가로 활동했다고 알려졌다. 공주 의병대장으로 일본의 기록에는 ‘폭도 김순오’라는 이름으로도 남겨져 있다고.



앞서 한수연은 지난 12일 개최된 ‘제2회 한중국제단편영화제’에서 영화 ‘도시이야기’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006년 영화 ‘조용한 세상’로 데뷔한 한수연은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일리있는 사랑’, ‘훈장 오순남’, ‘친애하는 판사님께’와 영화 ‘밀정’, ‘더 킹’ 등에 출연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한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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