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이성민x유재명x전혜진x최다니엘 뭉쳤다..크랭크인

'비스트' 이성민x유재명x전혜진x최다니엘 뭉쳤다..크랭크인

2018.10.31. 오전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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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스트'(가제, 이정호 감독)가 크랭크인했다.



'비스트'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팽팽하게 대립하는 두 형사의 격돌을 그린 영화.



'비스트'는 최근 활발한 연기 활동으로 충무로의 대세로 떠오른 배우 이성민과 유재명이 하나의 살인 사건을 둘러싸고 대결을 펼치는 형사 ‘정한수’와 ‘한민태’ 역을 맡아 뜨거운 연기 대결을 펼칠 것을 예고한 데 이어, 전혜진, 최다니엘의 합류를 전해 기대를 배가시키고 있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2017), '사도'(2015) 등의 작품을 통해 탄탄하고 신뢰를 주는 연기로 사랑 받은 배우 전혜진은 형사 ‘한수’(이성민)에게 위험한 제안을 하는 정보원 ‘춘배’ 역을 맡아, 강렬하고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장르를 불문하고 영화와 드라마 경계 없이 다양한 연기를 이어온 최다니엘은 ‘한수’를 친형처럼 믿고 따르는 후배 형사이자 수사 파트너인 ‘종찬’ 역으로 합류, 남성적인 매력으로 그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주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이렇듯 다양한 작품에서 완벽한 연기를 보여준 4명의 ‘연기 괴물’들은 지난 10월 29일(월) SAC아트홀에서 진행된 '비스트'의 출정식에서 첫 만남의 자리를 가졌으며 첫 리딩부터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 괴물 같은 연기 빅매치로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는 후문이다.



'비스트'는 제작 전부터 아메리칸 필름 마켓(American Film Market)을 통해 본격적인 해외 세일즈에 돌입할 것을 예고해 관심을 모은다. 매년 11월 초에 진행되는 AFM은 전세계 최고의 시장으로 꼽히며, 원작 영화의 제작을 맡았던 프랑스 대표 제작사 고몽(Gaumont)에서 직접 '비스트'의 유럽, 미주 지역 해외 세일즈를 담당한다.



'비스트'는 내년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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