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 리 '귀수' 합류 확정…얼짱 바둑기사로 변신

스테파니 리 '귀수' 합류 확정…얼짱 바둑기사로 변신

2018.10.31. 오전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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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 리가 영화 ‘귀수(가제)’에 합류한다.



스테파니 리가 영화 ‘귀수(가제)’(감독 리건)에 출연을 결정지으며, 스크린에서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귀수(가제)’는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은 귀수의 사활을 건 복수를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 스테파니 리는 극 중 ‘황덕용 영재바둑 연구실’을 운영하는 바둑계 고수 황사범(정인겸 분)의 딸 황선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스테파니 리가 맡은 프로 바둑기사 황선희 2단은 ‘얼짱 기사’라는 타이틀로 불릴 만큼 빼어난 미모의 소유자이자 극의 중요한 키를 쥔 인물로 등장한다.



스테파니 리는 올해 종영한 MBC ‘검법남녀’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스텔라 황으로 분해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는 거침없이 돌진하다가도 이내 쿨한 모습을 보일 줄 아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이는가 하면, 데뷔 이후 첫 영화이자, 사극 도전인 영화 ‘안시성’에서는 백하 부대의 부대장 달래 역을 맡아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스테파니 리는 MBC ‘왔다! 장보리’, SBS ‘아내의 유혹’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와 SBS ‘리턴’을 연출한 주동민 PD가 의기투합한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 오써니(장나라 분)의 동생이자, 헤드헌터가 스카우트 1순위로 찾는 대체 불가능한 능력을 가진 커리어 우먼 오헬로 역을 맡아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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