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박스] '보헤미안 랩소디' 첫날 2위..'완벽한 타인'과 흥행 쌍끌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첫날 흥행 2위에 올랐다.

11월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개봉 첫날인 10월 31일 11만300명 관객을 동원,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영화.

개봉 전부터 평단과 시사회 관객의 뜨거운 극찬을 받은 '보헤미안 랩소디'는 비수기, 한국영화 경쟁작 가운데서 2위로 출발하며 선전했다.

같은 날 개봉한 '완벽한 타인'은 27만3699명으로 1위에, '창궐'은 9만3231명(누적 131만3944명)을 모으며 전날보다 2계단 하락한 3위에 랭크됐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