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락' 공효진 "영하 17도 달리기, 나이 먹어 3일 동안 담 왔다"

'도어락' 공효진 "영하 17도 달리기, 나이 먹어 3일 동안 담 왔다"

2018.11.06. 오전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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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이 영하 17도 달리기로 담이 왔다고 밝혔다.



6일 서울특별시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도어락'의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이권 감독, 공효진, 김예원, 김성오가 참석했다.



공효진은 영화에서 추운 날씨에 달리며 열연을 펼친다. 공효진은 "뛰어야 하는 날, 영하 17도였다. 달려야 하는데 몸이 얼면, 담이 오는 그런 나이가 됐다. 촬영 후 3일 동안 담이 와서 왜 내 몽이 마음대로 안 움직이는지 모르겠다고 스태프들한테 사과했다"고 말했다.



이어 "힘들었던 것은 춥고, 달리고, 엎어지는 것 등이다. 그놈한테 도망가는 것인데, 다행히도 요즘 세대를 반영해서 롱패딩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도어락'은 열려있는 도어락,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 혼자 사는 ‘경민’(공효진)의 원룸에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현실 공포를 그린 영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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