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X조진웅 美친 흥행” ‘완벽한 타인’, 44개국 판매→개봉 확정 [공식]

“유해진X조진웅 美친 흥행” ‘완벽한 타인’, 44개국 판매→개봉 확정 [공식]

2018.11.06. 오후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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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타인’이 국내 흥행 돌풍에 이어 전 세계 44개국 판매 및 개봉으로 해외까지 지평을 넓힌다.



영화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등이 출연한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개봉한 ‘완벽한 타인’은 지난 5일 18만518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84만9799명을 기록했다.



이렇듯 남녀노소 전 세대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올해 코미디 장르 흥행 역사를 새로이 쓰고 있는 ‘완벽한 타인’은 개봉 6일차에 손익분기점인 18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강자로 떠올랐다.



특히 ‘완벽한 타인’은 해외 44개국 판매 확정 소식도 알렸다. 지난 3일 ‘2018 아메리칸 필름 마켓(AFM)’ 스크리닝에서 ‘완벽한 타인’이 전 세계 바이어들의 폭발적 반응을 얻었은 것.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등 대한민국 최고 배우들의 눈 뗄 틈 없는 연기 호흡, 한국적 정서를 담으면서도 글로벌하게 통하는 공감 코미디 등에서 뜨거운 찬사를 얻으며 리메이크 작품임에도 무려 전 세계 44개국 판매의 성과로 이어졌다.



‘완벽한 타인’은 아시아 8개국, 호주를 비롯한 오세아니아 34개국, 북미 2개국에 판매됐다. 지난 2일 대만 개봉을 시작으로 오는 8일 호주와 뉴질랜드, 9일 북미, 22일 싱가포르 등 해외 각지에서 연이어 11월 개봉을 확정하고 있어, 대한민국에서의 신드롬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장관이 펼쳐질 전망이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영화 ‘완벽한 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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