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김향기 "'신과함께' 촬영중 시나리오 읽어..오랫동안 여운"

'영주' 김향기 "'신과함께' 촬영중 시나리오 읽어..오랫동안 여운"

2018.11.06. 오후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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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향기가 '영주' 출연 계기를 밝혔다.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영주' 언론시사회에는 차성덕 감독과 배우 김향기, 유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주'는 교통사고로 한 순간에 부모를 잃고 힘겹게 살아가던 영주(김향기)가 만나지 말았어야 했던 사람들을 만나면서 갖게 되는 낯선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향기는 "'신과함께' 촬영차 지방에 갔다가 숙소에서 시나리오를 받고 읽었다. 집이 아닌 낯선 공간에서 읽었음에도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김향기는 "오랫동안 여운이 남는 이야기라고 생각에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영주'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섹션에 초청됐다. 11월 22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영주'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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