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황소' 마동석 "최근작 모두 女납치소재? 의도했던 것 아니다"

'성난황소' 마동석 "최근작 모두 女납치소재? 의도했던 것 아니다"

2018.11.08. 오후 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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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동석이 여성 납치 설정에 대해 언급했다.



8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성난황소' 언론시사회에는 김민호 감독과 배우 마동석, 송지효, 김성오, 김민재, 박지환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성난황소'는 한번 성나면 무섭게 돌변하는 동철(마동석)이 납치된 아내 지수(송지효)를 구하기 위해 무한 돌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마동석은 "최근작에 공통적으로 여성 납치 사건이 등장한다"라는 지적에 "'원더풀 고스트', '동네사람들', '성난황소' 모두 사람이 납치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납치사건을 그리려고 했던 건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마동석은 "납치는 우연하게 시나리오에 들어 있었던 내용이다. 개봉 시기가 비슷해지며 연이어 선보이게 됐다. 촬영 시기는 모두 다르다. 일부러 사건을 노리고 시나리오를 선택하고 만든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성난황소'는 11월 22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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