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데이즈' 이나영 "6년만의 복귀..현장은 언제나 떨리더라"

'뷰티풀 데이즈' 이나영 "6년만의 복귀..현장은 언제나 떨리더라"

2018.11.09. 오후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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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나영이 6년 만의 복귀 소감을 밝혔다.



9일 오후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뷰티풀 데이즈' 언론시사회에는 윤재호 감독과 배우 이나영, 장동윤, 오광록, 서현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뷰티풀 데이즈'는 조선족 가족을 버리고 한국으로 도망간 엄마(이나영), 엄마를 미워하던 아들(장동윤)의 16년 만의 재회를 그린다.



이번 작품은 이나영이 원빈과 결혼, 출산 후 첫 복귀작으로 택해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영화 '하울링' 이후 6년 만의 연기 복귀다.



'뷰티풀 데이즈'에 노개런티로 참여한 이나영은 "우리 영화는 저예산 영화다. 15회차로 짧게 찍었다. 감독님, 스태프 모두 최대한 준비를 많이 하고 촬영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나영은 "촬영장은 언제 가도 똑같이 긴장된다"고 오랜만의 촬영장 복귀 소감을 전했다.



'뷰티풀 데이즈'는 지난 10월 열린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11월 21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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