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의 봄, 여름, 그리고 늦가을 [룩@뮤직]

마마무의 봄, 여름, 그리고 늦가을 [룩@뮤직]

2018.11.25. 오후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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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의 봄을 만났다. 여름도 즐겼다. 그리고 이제 늦가을을 만끽할 차례다.



그룹 마마무는 오는 29일 새 미니앨범 ‘블루스(BLUE;S)’를 발표한다. 올해 마마무가 진행하는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가을 버전이다. 마마무는 봄에는 멤버 화사, 여름에는 문별과 조합했다. 멤버 고유의 특징과 계절 그리고 색깔을 결합시켰다.



그리고 가을이 끝나기 직전, 멤버 솔라를 내세워 ‘블루스’를 만들었다. 솔라를 상징하는 ‘블루’에 이니셜 ‘S’를 합쳤다. 이번 앨범을 통해 늦가을의 센티멘탈 무드를 선보이겠다는 계획.



새 타이틀곡 ‘윈드 플라워(Wind Flower)’는 아네모네의 다른 이름 바람꽃을 의미한다. 꽃말 기다림, 이룰 수 없는 사랑처럼 이별 후 느끼는 슬픈 감정을 모티브로 삼았다. 빈티지 기타 사운드로 쓸쓸한 사운드를 만들어냈다고.



마마무는 홍콩을 배경으로 이번 앨범을 표현했다.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그리 낯설지 않은, 그 안에서 이별 후 공허함을 감상할 수 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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