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곡 ‘클럽에서…’ 프라임보이의 표절주장 vs 우디의 표절반박[종합]

1위곡 ‘클럽에서…’ 프라임보이의 표절주장 vs 우디의 표절반박[종합]

2019.02.01. 오후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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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프라임보이와 우디가 표절 주장과 반박으로 상반된 입장을 내놨다.



우디가 지난 1월 23일 신곡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을 발매했다. 이 곡은 1월 31일 기준 생애 첫 음원차트 1위를 찍었다. 그 가운데 표절설이 제기됐다. 프라임보이가 작업했던 곡 ‘클럽에서’와 유사하다는 것. 해당 곡은 차메인이 불러 2015년 7월 발표됐다.



프라임보이는 자신의 SNS에 “어젯밤 우디 님의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의 곡이 2015년 10월 27일에 제가 제작 및 작곡을 한 차메인 ‘클럽에서’와 비슷하다 혹은 표절 논란이 생긴 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곡의 원작자로서 위 두 곡이 일부 멜로디와 곡 콘셉트 가사 주제 코드 진행 등에서 유사한 부분들이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고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일로 이 노래가 다시 주목을 받게 되니 기분이 묘하네요”라고 자자곡과 유사하다고 주장한 우디의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이 음원차트 1위를 하게 된 것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반면 우디는 소속사 관계자를 통해 “(표절설에 대해)거론할 가치가 없다. 표절 아니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표절 판단은 원곡자의 일방적 주장이나, 후에 발표된 곡의 작업자가 내릴 수 없다. 소소송을 통해 시시비비를 가릴 수 있게 된다. 과연 프라임보이가 이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을 갖게 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앨범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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