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제휴평가위원회(파트-1)
윤대섭
기록: 서정호 (YTN PLUS 모바일프로젝트팀장 , YTN)
최종수정: 2016년 11월 09일 수요일
뉴스제휴평가위원회가 걸어온 길에 대해서 설명하겠다.
작년 5월, 네이버와 카카오가 공개평가위원회라는 이름으로 닻을 올렸다. 같은 해 10월, 제휴평가위원회가 3달의 활동을 거쳐 29페이지에 이르는 제직규정을 만들었다. 그리고 2016년 1월 7일, 발표했다. 3월 1일에 많은 일이 있었다. 이 변화를 살펴보면 마음 아픈 부분이 있다. 아실 것이다. 함께 고생하셨기 때문이다. 공감, 불편함 등이 있다.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10가지 재제 사항이 있다.
그에 관련된 결과를 설명 드리겠다.
뉴스 중복 전송은 90%가 잡혔다. 특정 키워드 남용도 90% 감소되었다. 관련뉴스, 실시간 뉴스 남용도 80% 줄었다. 기사로 위장된 광고·홍보는 40% 가량 줄었다. 이 부분은 뒤에서 한 번 더 말씀드리겠다. 선정성 기사 광고는 70% 줄었다. 동일 주소 기사 전면 수정은 100% 줄었다. 미 계약 매체의 기사 전송은 90% 줄었다. 포털 전송 기사를 매개로 하는 부당 이익 추구는 제외했다. 판단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올 3월에 하루 3~40통의 전화를 받았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관련 문의였다. 시행초기였기 때문에 네이버, 그러니까 사무국으로 질문이 왔다. 일정, 진행 등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 의사소통 창구가 없었다고 본다. 따라서 빠른 시일 내에 개선하려 한다.
재제 관련 질문은 계속 있다. 주로 모니터링 질문이었다. 모니터링은 어떻게 되나? 기사를 위장한 광고홍보 등, 여전히 궁금한 지점이 있는 것이다. 진행 중인 과제도 있다. 모니터링 방식은 내년에 개선할 것이다. 올 8월 달에 TF가 구성되었다. 뉴스 평가방식, 규정, 재계약, 커뮤니케이션, 투명성, 편파성, 기준 모호, 규정보완, 실효성 등에 대한 것의 개선을 위해서였다. 이 부분은 연내에 말씀드릴 것이다. 우리 제도는 전 세계에 없던 제도다. 시작한지 6개월이 흘렀다. 첫 걸음마를 땠다. 도움을 많이 주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