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 채널관 (파트-2)
정은주
기록: 서정호 (YTN PLUS 모바일프로젝트팀장 , YTN)
최종수정: 2016년 11월 09일 수요일
네이버 뉴스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메인에서 실시간 속보와 이슈를 보여준다. 정치, 경제, 사회 등의 세션이 있고 주요 이슈를 다룬다. 또 이슈에서 특정 주제 하에 기사를 다룬다. 신문보기, 방송보기 등을 담은 페이지가 있다. 이런 것은 타 포털에서 제공하는 형태다. 일반적인 모습일 것 같다.
고민이 있었다. 더 발전하고 싶다. 언론사, 사용자, 네이버 3가지 관점에 집중하고 싶다. 언론사에서 말씀하는 것은 공들여 작성한 뉴스가 메인에 없으면 사장되고 만다는 불만이다. 또 사용자 입장에서 내가 본 뉴스가 어떤 언론이지는 관심이 없다는 주장도 있다. 이런 행태다 보니, 낮 이슈 위주로 기사가 이루어지게 된다. 선순환 되지 않는다.
언론사의 채널관은 어떤 모습일까? 그래서 직접 만나러 다녔다. 효과적이고 다른 모습으로 보여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런 의견이 있었다. 편집권과 아웃링크를 제공해 주었으면 좋겠다. 언론사 아이덴티티가 강조되는 방향. 좀 더 개방적이고 언론사 고유의 느낌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생각했다. 언론사 아이덴티티를 보여드려야겠다. 다양한 콘텐츠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페이스북이나 카카오채널 형태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거기에 네이버에서 가능한 부분(기능)을 첨가할 것이다. 좀 더 구체적인 계획은 파트너를 만나서 듣고, 담아 드릴 예정이다. 어떻게 하면 언론사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수 있을지 고민된다. 참여와 의견 주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