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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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6. 오후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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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상규 / 법사위원장]
김도읍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도읍 / 자유한국당 의원]
후보자님, 조금 전에 불법 안마시술소에 이 사진을 제공한 분은 주민입니다. 주민인데요. 왜 저한테 이 사진을 보냈냐면 이런 분이 법무부 장관이 되겠다는 건 너무 화가 난다. 그러면서 저한테 사진을 보낸 거예요. 거취에, 동네에 있든 동네 밖에 있든 불법 안마시술소고요. 이런 분이 법무부 장관이 된다는 게 너무 화가나서 사진을 보낸다고 해서 저한테 보낸 거예요. 그래서 고민을 해보시라 이 말입니다.

[조국 / 법무부 장관 후보자]
동네 프랜차이즈 풋샵입니다. 은밀한, 이상한 느낌을 주는 마사지숍이 아닙니다.

[김도읍 / 자유한국당 의원]
그게 불법이라서 그런 거예요. 혹시 들어보셨습니까? 지금 사모펀드 관련자들 필리핀에 도피해 있죠?

[조국 / 법무부 장관 후보자]
언론 보도를 통해서 외국에 나갔다는 얘기를 접했습니다.

[김도읍 / 자유한국당 의원]
그 기획 도피를 부인께서 했다, 이 소문 들었습니까?

[조국 / 법무부 장관 후보자]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