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화 협상 공 넘겨받은 안철수…취재진과 질의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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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7. 오후 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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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후보]
제가 제일 처음 기자회견을 해서 단일화 제안을 했던 것이 2월 10일이었었나요? 날짜 확인 좀 해 줘보세요. 2월 10일이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2월 13일이었나요?

잠깐만요. 제가 이것만 확인한 다음에 정확하게 답을 드릴게요. 지금도 막 전화가 와서. 그때가 일요일이었어요.

2월 13일 맞네요. 2주 전입니다.

그럼 제가 답 드릴게요. 제가 2월 13일날 야권후보 단일화에 대한 제안을 했습니다. 그리고 국민경선으로 그것을 뽑자고 제안을 했습니다.

그런데 일주일 동안 가타부타 전혀 답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본 선거 3주 중에서 2주가 지난 이 시점에서 더 이상 기다리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판단하고 일주일 후인 2월 20일날 제가 이것은 더 이상 기다리는 것은 무의미하다라고 선언을 했습니다.

그 이후에 또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제로 기억됩니다마는 갑자기 어제 연락이 왔었습니다. 그리고 더 자세하게 말씀드려야겠네요. 죄송합니다. 제가 한 번 더 정리를 해 볼게요.

2월 13일날 제가 야권후보 단일화 경선을 하자, 국민경선을 하자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가타부타 답이 없이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더 이상 기다리는 것은 본선거 3주 중에 1주가 지났으니까 무의미하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제가 2월 20일날 이것에 대해서는 더 이상 진행하는 것은 무의미하겠다는 그런 말씀을 기자회견을 통해서 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에도 여러 가지 잘못된 소문이라든지 마타도어라든지 이런 것들이 횡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