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혐의 국조특위 4차 청문회…국회 봉쇄·단전 지시 등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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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1. 오전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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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정부 내란 혐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네 번째 청문회를 열었습니다.

윤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핵심 인물들은 불출석했지만, 군 관계자들이 대거 나와 국회 봉쇄나 단전 지시 등을 묻는 의원들 질의에 답변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질문]
포고령이 담겨 있는 노란색 봉투. 그게 언론보도에 따르면 우리 보좌관께서 부관한테 들은 내용을 진술한 내용이 언론 보도에 나왔습니다.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할게요. 포고령이 들어 있는 노란봉투에 대통령실이라고 쓰여 있었다. 들은 적 있습니까?

[답변]
네, 부관으로부터 들은 적 있습니다. 그건 사후에 상황이 벌어진 이후에 물어본 겁니다.

[질문]
그다음에 김용현이 컴퓨터 작업하는 걸 본 적이 없다. 실질적으로 장관이 컴퓨터 작업 안 하죠.

[답변]
그것도 사실입니다.

[질문]
그런데 본인이 작성했다고 해요. 이게 신뢰할 만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본인의 진술 내용과 화면보호기 비번도 모를 것 같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