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균 /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재발화되지 않도록 산불 진화헬기 30대를 투입하고 있습니다. 지상에서는 공중진화대와 특수진화대, 소방, 군인, 경찰 등 1720명을 투입해 오전에 진화에 총력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주민 대피 현황입니다.
산청군 353세대, 498명, 하동군 584세대, 1070명. 진주시 88세대, 164명. 총 1732명이 단송중학교, 옥종초등학교, 진서고등학교 등 20개소에 대피를 완료하였습니다. 인명 피해 현황은 전일 야간에 소방공무원이 헛디뎌 단순 타박상 1명을 포함하여 총 13명입니다. 시설피해 현황은 주택 16개소, 공장 2개소, 종교시설 2개소 등 총 64개소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상남도와 산림청을 중심으로 소방청, 경찰청, 군부대, 기상청 등 유관기관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
저희들이 그 지역에 작은 헬기가 비행에 어려움이 있고요. 큰 헬기가 올라갈 수 있고 기종에 따라 다를 수가 있고 그리고 현재 주거지에, 지금 하동 쪽 주거지에도 이게 있기 때문에 주거지 보호하는 데 주력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 그리고 저쪽 경북 지역에 큰 산불이 있는 데고 주거지 피해도 많이 나기 때문에 그쪽에도 배치를 우리가 결정하는 건 아닌데 중앙정부 차원에서 전체적으로 고민해야 될 사안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헬기가 있다면 할 수는 있겠지만. 그리고 그런 지역이 물을 계속 뿌리더라도 낙엽층이 두꺼우면 아주 오랜 시간 많은 물을 뿌려도 쉽게 제압이 어려운 그런 지역입니다.
일단 저희들, 지금 국립공원하고 인력으로 들어가 있고 현재 그 지역에 앞부분에 산림청 헬기가 들어가서 활동을 하고는 있습니다. 그리고 진행 상황은 저희들도 지켜봐야 되겠습니다.
[기자]
장비들이 여기에 집중 투입이 가능한 상황입니까?
[박명균]
현재 저희들이, 사실 우리 지역도 만약에 강풍으로 인해서 피해가 확산될 우려가 상당히 높다는 것으로 저희들은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산림청하고 협조체제를 구축해서 헬기가 필요하다고 저희들이 요청했고 또 그런 부분에 중앙정부도 충분히 이해를 했기 때문에 지금 현재 제가 브리핑했듯이 그 부분은 저희들이 확보했고, 특히 어제 지사님께서 전북하고 전남에 헬기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인근 자치단체에서 더 적극적으로 협조해 줬기 때문에 현재 필요한 헬기를 확보해서 저희가 운용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상 상황은 어제보다는 오늘이 좀 훨씬 더 저희들이 산불진화에 낫지 않나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특히 바람이 어제보다 많이 잦아들었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저희들이 진화작업하는데 조금 더 수월하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만 이게 지대가 좀 높기 때문에 순간풍속 이런 것은 좀 아직까지 많이 높다고 저희들이 판단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감안해서 저희들이 노력하고 있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들 전남에서 충분히 지원을 해서 한 5대, 전북에서는 1대 이렇게 저희들이 요청하니까 그렇게 해 준다고 이야기가 돼서 지금 현재 오고 있거나 작업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부산에서는 사실은 저희들이 요청했지만 인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