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상이 잠든 시간, 가장 먼저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대한민국의 '환경공무관' 입니다.
"저의 임무는 깨끗한 하루의 시작을 만드는 일입니다."
2년 차 환경공무관 이재훈 씨는 시민들이 깨끗한 거리를 걸을 때 가장 뿌듯하다고 말합니다.
자신의 임무는 하루의 시작을 열고, 동시에 사람들의 마음을 여는 일이라고 자부하며 언제나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합니다.
"희망찬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저희가 드리는 아침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에 희망찬 일상을 선물하는 환경공무관 이재훈 씨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이재훈 / 환경공무관 : 안녕하세요. 서울 중구청에서 근무하고 있는 환경공무관 이재훈입니다.아침 5시 30분부터 출근해서, 거리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시민분들이 출근할 때 깨끗한 거리를 걸을 때가 제일 뿌듯하고요. 제가 하는 일은, 시민들에게 희망차고 활기찬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아침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이전보다) 거리가 많이 활기찬 것 같고 웃는 모습도 많이 보이고, 저희도 기분이 좋더라고요. 앞으로도 희망찬 길거리를 선물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도 항상 힘내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