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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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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6. 오후 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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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이후 레바논과 이스라엘 국경 지역에서도 벌써 여덟 달째 무력 충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슬람 무장세력인 헤즈볼라와 이스라엘의 충돌로 레바논에선 민간인 90명을 포함해 최소 458명이 사망하고 9만 명 이상의 피란민이 발생했는데요.

지난 5일엔 레바논 주재 미국 대사관에서도 총격 테러가 발생하는 등 곳곳에서 치안 불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레바논 전 지역에 여행경보 3단계인 적색경보를 발령했는데요.

레바논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꼭 필요한 용무가 아닌 이상 출국하고 여행 일정은 취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득이 현지에 체류하는 경우, 현지 뉴스나 레바논 주재 우리 대사관 홈페이지 공지를 수시로 확인하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시기 바랍니다.

또, 우리 대사관이 재외국민 안전 비상 연락망을 가동하고 있으니 대사관에 연락처를 미리 공유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주 글로벌 나우 여기서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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