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청장은 윤석열 정부의 대승적 결단으로 마련된 한일 우호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동포들 지지와 성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청장은 오사카 동포사회에서 차세대와 기존 동포들이 어떻게 융합하며 한인 정체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 고심하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이상덕 / 재외동포청장 : 동포사회가 순조롭게 변환기를 맞아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동포청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고, 특히 차세대에 대한 한글교육과 한민족으로서 정체성을 유지하고 정체성을 스스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분야에 주안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동포들도 한목소리로 차세대 교육을 위한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전흥배 / 재일한국인총연합회장 :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는 한국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주로 가입돼 있습니다. 다들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습니다. 민단뿐만 아니라 한국인총연합회도 신 정주자에 대한 지원을 늘려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