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첫 'K-박람회'…콘텐츠 수출 활로 기대감
글로벌 NOW
2024.11.03. 오후 7:43
[앵커]
유럽 문화의 중심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대규모 'K-박람회'가 열렸습니다.
그만큼 높아진 K-콘텐츠의 위상을 반영한 건데, 행사장은 K-팝에 환호하고 한식, 뷰티, 패션 등 다채로운 한국 문화를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현장에 강하나 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 입장을 기다리는 긴 행렬이 이어집니다.
한류 팬에게 익숙한 드라마 삽입곡이 들리자 곳곳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파리에서 열린 K-박람회 현장입니다.
[엘리 / 관람객 : 저는 아이돌 그룹 빅오션을 보러 K-박람회에 왔어요. 처음으로 직접 봤어요. 직접 보게 돼서 너무 좋았고, 수화로 하는 무대를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번 행사는 유럽 권역에선 최초로 진행한 국내 유일 관계부처 합동 해외 한류 박람회입니다.
특히 유럽문화의 중심지 파리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습니다.
웹툰과 드라마, 게임, 책 같은 다양한 K-콘텐츠부터 뷰티, 패션, 식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