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인사이드] '천원 영화 개봉' 변신 거듭하는 극장

컬처IN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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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4. 오전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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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예전과 달라진 요즘 영화관의 모습, 체감하고 계시나요?

천 원만 내면 볼 수 있는 영화, 배우들과 함께 인기 드라마 마지막회를 보는 행사.

여기다 영화 매력을 극대화하는 특별관까지.

극장을 덜 찾는 관객들을 꽉 붙잡으려는 영화관의 다양한 시도를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기자]
유일하게 나오는 사람은 배우 손석구.

콘텐츠 업계 대세가 된 '숏폼'에 발맞춰 극장에서도 빠르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영화가 관객과 만났습니다.

자동차에 장착된 카메라 7대로만 촬영한 독특한 화각으로 신선한 자극을 줍니다.

[손석구 / 영화배우 : 새로운 형태의 경험할 수 있는 그 무언가가 나와서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행위 자체가 좀 더 다양해지면 재밌지 않을까….]

영화관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경험을 극대화한 상영관이 늘어나는 것도 요즘 추세입니다.

음향 특화관 등으로 영화관에서 보는 맛을 제대로 느끼게 해 차별화되는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