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인사이드] 50초 만에 매진된 공연, 클래식 열풍 확산

컬처IN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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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오전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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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래식 음악계의 아이돌' 조성진·임윤찬 열풍이 식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임윤찬 피아니스트 연주회는 구매 시작하자마자 티켓이 전부 팔릴 정도였는데,

스타 연주자에 의존한 반짝 인기일까요, 클래식 애호가의 저변이 확대된 걸까요?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클래식의 대중화보다 더 많은 대중이 클래식화 됐으면 좋겠다" -조성진-

"첫 음을 누를 때 심장을 강타하지 않으면 연습이 아니다" -임윤찬-

탁월한 연주 실력에 더해 묵직한 어록까지 화제가 된 클래식 슈퍼스타.

피 튀기는 티케팅, '피케팅'이란 말까지 나올 정도로, 클래식 연주회로는 흔치 않은 티켓 파워를 자랑합니다.

"티켓 판매 50초 만에 마감된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리사이틀 공연장 앞에 나와 있습니다.

이렇게 임윤찬 피아니스트 얼굴이 있는 포토월에는 사진을 찍으려는 팬들로 붐비는 등 그야말로 이곳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