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인사이드] 거장 만난 미디어아트…가을 문화 볼거리 풍성

컬처IN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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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8. 오전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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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술과 예술의 결합!

곳곳에서 열리는 미디어 아트 전시가 가을 문화 볼거리를 풍성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장욱진 김환기 그리고 우리의 문화유산까지,

미디어 아트로 부활한 거장의 작품들 지금 만나러 가시죠.

김정아 기자입니다.

[기자]
동심의 작가로 불리는 장욱진 그림이 미디어 파사드와 만났습니다.

탁 트인 세종문화회관 외벽을 도화지 삼다 보니 실내 전시장과 차별화되는 시원함이 느껴집니다.

디지털 기술을 만난 프랑스의 야수파 화가 앙리 마티스의 그림도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붙잡습니다.

[김예슬(동작구 상도동)/시민 : 광화문 도심 한 가운데서 앙리 마티스란 알고 있는 작가 그림을 볼 수 있게 돼서 횡재한 기분이에요.]

매년 서울라이트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외벽은 올해 한국을 대표하는 김환기의 작품을 입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