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재즈 가수로 가요부터 클래식, 국악까지 자유자재로 장르를 넘나드는 가수가 있습니다.
바로 크로스오버의 장인으로 불리는 '웅산' 씨인데요
가을 공연을 앞둔 재즈 디바를 미리 만나봤습니다.
김정아 기자입니다.
[기자]
셰이커 악기를 반주 삼은 재즈가수 웅산의 노래!
새소리까지 어우러져 가을 감성을 촉촉하게 적십니다.
대한민국 대표 재즈 가수지만 가요부터 클래식, 라틴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크로스 오버의 달인!
최근에 특히 심취한 건 국악 재즈입니다.
[웅산/재즈 가수 : 약간 조금 주눅 들 때 있었어요. 그런데 이 국악이라는 음악을 재즈 안에서 음악적 도구로 딱 제가 장착을 하고 나니까 두려움이 없어지더라고요. 제가 어느 나라에 가서 음악을 하더라도 나는 대한민국에서 온 사람이고, 나만의 재즈를 하는 사람이야. 나의 음악을 들려줄게 하고 나도 모르게 약간 좀 자신감이 생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