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인사이드] 복덩이 된 'K-콘텐츠'…배우 할리우드 진출도↑

컬처IN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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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오전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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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글로벌 OTT에서 한국 콘텐츠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징어게임' 등의 성공에 힘입어 우리 콘텐츠뿐 아니라 배우들에 대한 세계 시장의 관심도 커졌습니다.

현재 상황과 우려되는 점은 없는지 김승환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제가 서 있는 곳은 아시아의 허브로 불리고, 멋진 전경이 유명한 싱가포르입니다.

글로벌 OTT들이 이곳 싱가포르를 포함해 동남아나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을 공략하기 위해 택한 흥행 보증 수표는 바로 K-콘텐츠입니다.

그 이유가 뭔지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김혜수, 김수현, 손석구 등 유명 배우들이 팬들의 환호 속에 '블루 카펫'을 밟습니다.

글로벌 OTT의 내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콘텐츠 발표 행사지만, 대부분 한국 배우들입니다.

참석자 면면을 보면 국내 행사에도 한데 모으기 어려운 주연배우들을 모두 모았습니다.

[손석구 / 드라마 '나인 퍼즐' 주연 : 저희 작품의 제일 큰 장점은 비주얼부터 내용까지 일반적으로 흐르기보다는 여태까지 본적 없었던 독특한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