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의 낮과 밤! 마카오 그랑프리와 세계 음식 축제 현장에 가다

글로벌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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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30. 오전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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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마카오 시내 한복판을 우렁찬 배기음을 내며 질주하는 자동차들!

비에 젖은 서킷을 엄청난 속도로 질주하는 치열한 경쟁이 펼쳐집니다.

관객들은 때로는 숨죽이며, 때로는 탄성을 지르며 현장을 지켜보는데요.

[레이까통 / 관객 : 저는 마카오 그랑프리가 실제 거리를 서킷으로 사용하고 급회전과 변수가 많아 세계 최고의 서킷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오늘은 비가 와서 경기가 더 어려워져 레이스가 더욱 흥미로웠습니다.]

[종신통 / 관객 : 처음 그랑프리 경기를 관람하러 왔어요. 현장에서 라이브로 보는 것이 TV보다 훨씬 더 나은 것 같아요. TV로 보면 훨씬 더 많은 지연이 발생하고 실제와 다른 상황들이 발생하기 때문이죠.]

마카오 그랑프리 대회 현장입니다!

올해 71주년을 맞이한 이 전설적인 모터스포츠 대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카레이싱 이벤트입니다.

경기장을 벗어나 구불구불한 시가지를 서킷 삼아 펼쳐지는 고난도 경기.

팬데믹 시기 국경 봉쇄로 여러 나라 선수들이 참여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지만, 올해는 전 세계 드라이버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상 최고의 드라이버들이 펼치는 레이스는 보는 것만으로도 매혹적인 경험을 선사합니다.

[황도윤 / 한국 레이서 : 마카오 그랑프리는 71주년을 맞이하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그런 시합으로서 / 굉장히 뜻깊고 세계적인 그런 드라이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어서 굉장히 영광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