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청년 실업률 35%…실습 중심의 직업 훈련 돌입

글로벌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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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30. 오후 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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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프리카의 경제 중심지 중 하나인 케냐에선 높은 청년 실업률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실무 경험이 부족한 졸업생들은 매년 증가하는데 정작 신입을 뽑는 일자리는 부족하면서 생긴 문제인데요.

정부와 비영리 기관들이 나서서 직업 교육과 창업 지원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신동욱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아프리카 동부의 경제 중심지로 꼽히는 케냐.

최근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출근길 직장인들로 붐비는 거리 한편에서는 일자리를 찾기 위해 서성이는 청년들을 심심찮게 만날 수 있습니다.

[존 와이나이나 / 구직자 : 지난 3년 동안 실업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생계를 위해 이곳저곳에서 다양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자격이 충분히 뛰어나더라도 원하는 기관에서 고위직 인맥이 없다면 기회를 얻기 어려운 현실이 있습니다.]

케냐는 청년 인구가 약 천4백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29%에 이릅니다.

하지만 이들 중 35% 정도인 490만 명이 정해진 직업 없이 불안정한 고용 상태에 놓여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