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인사이드_'자연이 선사하는 화려함' 멜버른 국제 화훼 쇼

글로벌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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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3. 오후 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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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식물로 가득한 드넓은 실내.

자연이 내뿜는 형형색색의 생명력을 카메라에 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매년 10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는 남반구의 대표 꽃 축제인 멜버른 국제 화훼쇼.

유명 플로리스트의 꽃꽂이 시범부터, 꽃으로 만든 드레스까지.

그야말로 아름다운 것들이 모두 모인 현장입니다.

[진 맥도널드·바비라 프로코 / 화훼쇼 방문객 : 3년째 이 행사에 오고 있어요. 3년 맞지? 정말 아름다워서 매년 오고 있어요. 화훼쇼의 구성이 매년 달라요. 화려하기도 하고 차분하기도 합니다. 할 것, 먹을 것 그리고 볼 것이 아주 많아요. 야외 정원 또한 아름다워요.]

전시관을 나서자 평화로운 녹색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수백 개의 식물 모종이 방문객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타이슨 케로 / 화훼쇼 방문객 : 정원과 꽃이 정말 아름다워요. 저희 중 일부는 정원 꾸미기에 관심이 있는데요, 전시를 둘러보며 영감을 얻고 저희의 정원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 싶어요.]

화훼쇼의 백미는 단연 최고의 꽃과 정원 디자인을 가리는 대회.

수상의 영예를 안은 주인공은 누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