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호박을 관광 상품으로!

글로벌 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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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4. 오전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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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스위스의 한 농가에서는 호박을 특화 상품으로 내세워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호박 전시회와 쉼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주봉희 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농장에 들어서자 사람 키보다 훨씬 큰 조형물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크고 작고, 색깔도 다양한 호박으로 만든 것입니다.

스위스의 대표적인 전통 악기인 '알펜호른'.

못생긴 호박이 아름다운 작품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모두 직접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입니다.

농가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농산물을 이렇게 예술품으로 만들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