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향수 금지!…냄새 없는 집

글로벌 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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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0. 오전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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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분전환을 위해 향수를 즐겨 쓰는 분들 적지 않죠?

그런데 이 향기가 누군가에게는 목숨을 위협하는 무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향수나 담배 연기 등 화학 물질을 견디지 못하는 화학 물질 과민증, 이른바 MCS 환자들인데요.

세상과 단절된 채 살아가는 이들을 위해 스위스에 특별한 집이 마련됐다고 합니다.

자세한 얘기 나눠보죠. 주봉희 리포터!

[기자]

네, 취리히입니다.

[앵커]

먼저 '화학 물질 과민증', MCS라는 말이 좀 생소한데요.

어떤 증후군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