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첨단 산업의 중심지대 '리서치 트라이앵글'에도 퍼진 '한국 사랑'

2020년 08월 02일 오전 02시 52분
글로벌 코리안 YTN world
다국적 IT 기업이 모여 있는 이곳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위치한 '리서치 트라이앵글 지역'입니다.

첨단산업 연구단지로 제2의 실리콘밸리라고도 불리는 '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크'를 중심으로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듀크대, 노스캐롤라이나대 채플힐 등 3개 명문 대학을 잇는 '리서치 트라이앵글 지역' 안에는 7천 개 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첨단 연구소와 글로벌 기업이 즐비한 이곳에 5년 전 한국어와 케이 팝 등 배우고 공유하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 동호회를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회원 수 8백 명 정도로 규모도 커졌는데요.

한국어를 잘하는 회원으로부터 한글도 서로 품앗이해가며 배울 수 있습니다.

한글도 배우고 인근 한국 음식도 같이 먹다 보면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와 역사에 젖어든다는 회원들은 자신들의 배움과 경험을 공유하며 미국 내 한국 문화를 알리는 '자발적 메신저'가 되고 있습니다.

[토니아 비노이 / 동호회 회원 : 한국문화에서 가장 관심 있는 건 다른 문화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음식이에요. 저는 새로운 음식을 맛봐보는 것도 좋지만, 음식 역사에 대해서 배우는 것도 재미있어요.]

[제프 샌 퍼드로 / 동호회 회원 : 물론 케이팝이죠. 저는 미국에서 블랙핑크, 트와이스, BTS 같은, 새로 나온 케이팝이 있는지 늘 관심 있게 찾아봐요. 그리고 서태지, H.O.T.와 같은 옛날 한국 음악도 찾아서 들어요.]

한국문화와 음악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또 한 사람.

리서치 트라이앵글 지역 내 메레디스 대학에서 음악을 가르치는 켄트 라이먼 교수입니다.

학생에게 가르치고 있는 이 곡, 진도아리랑 가락이 익숙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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