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터키인 '잼'의 랜선 터키 여행
글로벌 코리안
2020.09.06. 오전 02:50
밤새 폭설이 내려 새하얀 설원으로 변한 터키 대표 관광 도시 카파도키아.
역사 깊은 유적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이스탄불, 안탈리아 다음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도시인데요.
한국인 단체 관광객이 카파도키아를 찾았습니다.
[카파도키아 사람 : 사는 거 시작은 히타이트 민족입니다. 히타이트 민족은 기원전 2천 년부터 살기 시작했지만 제일 중요한 시대가 기독교인들이 들어와서 사는 시대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기독교가 역사적으로 박해받는 시기라 계곡이나 지하에 들어가 살았다는 겁니다.]
화려한 한국어 구사로 몰입감은 최고.
터키에서 여행 가이드로 일하는 잼은 이 도시를 찾는 한국인 사이에서 유명합니다.
놀라운 한국어 실력뿐만 아니라 해박한 역사 지식,
적당한 때에 분위기를 살려주는 위트까지,
잼과 함께하는 여행에선 웃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신재덕 / 한국인 관광객 : 가이드가 너무나도 위트있게 센스 있게 설명해줘서 한국인 정서에 맞게 설명해주시는 모습이 신기했던 것 같습니다.]
[김은정 / 한국인 관광객 : 잼 가이드가 한국어를 정말 원어민처럼 잘 구사해주셔서 알찬 정보 많이 얻고 가는 것 같아요. 정말 좋았어요. 신기하고 재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