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세계여행] 황금빛 불상 가득한 태국 제2의 도시, 치앙마이 사원 여행

글로벌 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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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2. 오후 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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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자들의 천국이라 불리는 태국.

방콕 또는 인근 해안 도시만큼이나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 바로 태국 북부 문화의 중심지, 치앙마이입니다.

고즈넉한 분위기와 저렴한 물가 덕분에 '한 달 살이'로 가장 유명한 곳이기도 한데요.

옛 란나 왕국의 수도였던 치앙마이는 사실 시내에만 수십 개 사원이 있을 정도로 역사와 전통이 깊은 도시입니다.

저와 함께 치앙마이 사원 투어를 떠나볼까요?

치앙마이의 대표적인 사원이라고 하면 왓 프라탓 도이수텝을 꼽을 수 있는데요.

'도이'는 태국어로 산을 뜻하는 말로, 도이수텝은 '수텝산'입니다.

산 위의 사원까지는 300여 개에 이르는 계단을 오르거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양쪽에 뱀이 있는 계단은 불교의 공덕을 의미하는데요.

계단을 통해 공덕에 도달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한창희 / 태국 리포터 : 왓 프라탓 도이수텝에는 부처의 사리가 보전돼 있고 치앙마이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도 있습니다. 그럼 치앙마이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러 함께 떠나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