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즈 피롱 / 비영리재단 이사장 : 우리는 경제적 평등을 추구하고 여성들이 일과 육아를 균형 있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젤 발레 / 배우 : 이번 행사를 주최한 여성은 늘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참여해 공통된 주제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자리를 열어줍니다.]
지역사회의 발전·변화 모색하는 행사의 주최자 '스위스 입양동포'
[뮤리엘 파바르제 / 스위스 입양동포 : 저의 목표는 행사와 만남을 통해 기업인 등 각종 분야 사람들의 삶을 연결해주는 겁니다. 한국과도 두터운 관계를 쌓아가길 원합니다.]
스위스 유명 행사 큐레이터 뮤리엘의 '친가족 재회 이야기'
[뮤리엘 파바르제/ 스위스 입양동포 : 저는 생후 6개월 무렵 입양됐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사랑이 많으셨습니다. 하지만 모든 부모가 그렇듯 완벽하지는 않으셨죠. 그건 저도 마찬가지예요. 아버지는 2016년 3월에 세상을 떠나셨고 어머니는 여전히 저와 함께 계세요.]
[헬렌 파바르제 / 양어머니 : 공항에서 처음으로 뮤리엘을 맞이하러 간 날을 기억합니다. 뮤리엘은 여정이 너무 길어 울고 있었어요. 그런데 제가 뮤리엘을 안아주자마자 차분해졌죠. 뮤리엘은 우리 삶을 가득 채워줬어요. 우리 가족을 하나로 묶어주는 역할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