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둘선 / 취리히 한글학교장 : 우리 학교는 항상 취리히시로부터 봄 축제에 초대됐습니다. 한국을 대표해서 학생들이 우리 고유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입고 행진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해서 3년 동안 취리히시 자체에서 축제를 취소했습니다. (올해는) 다행히 다시 시작하게 돼서 초대하게 돼 행진을 같이할 수 있게 됐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축제에서 우리 한복과 국악의 매력을 알리게 된 아이들.
잘해낼 수 있겠죠?
겨울 가뭄을 달래주는 단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스위스에도 봄이 왔습니다.
취리히에서는 해마다 이맘때면 수백 년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봄맞이 축제 '젝세로이텐'이 열리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