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한인 최초 상원의원, '연아 마틴'이 이끈 10월 한국문화의 달
글로벌 코리안
2024.11.03. 오후 7:44
[앵커]
지난 6월, 캐나다 상원 의회가 캐나다 한인 동포들의 사회 공헌과 양국의 오랜 교류 관계를 인정하면서 10월을 한국 문화유산의 달로 지정했습니다.
만장일치로 한국문화와 유산의 중요성을 인정받은 데에는 한인사회의 기여도 컸지만, 무엇보다 한국계 캐나다 정치인의 영향도 컸는데요.
전 세계 한인들의 다양한 삶을 소개하는 [글로벌코리안], 이번 시간엔 첫 한인 정치인으로서 캐나다 사회에서 한민족의 저력을 알리고 있는 연아 마틴 의원을 소개합니다.
[기자]
비빔밥 100인분을 비비면서 축제의 시작을 알립니다.
캐나다에서 열리는 코리안 커뮤니티 데이 현장입니다.
코리안 커뮤니티 데이는 동포사회가 다양한 한국문화를 함께 즐기자는 취지에서 시작됐습니다.
10년 동안 이어지면서 지역사회에서도 비중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더 특별한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연아 마틴 / 캐나다 상원의원 : 매년 10월이 한국문화유산의 달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올해 행사 일정을 10월 한국문화유산의 달로 변경하여…]
지난 6월, 캐나다 상원이 10월을 한국 문화유산의 달로 지정했는데, 이후 처음 맞이하는 한국문화 축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