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입어보기부터 K-POP 공연, 태권도 시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독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우리 동포들과 독일 시민들이 우정을 나누는 현장, 함께 가보시죠.
힘찬 기합과 함께 선보인 고난도 발차기와 동작들!
어린이 시범단이지만 절도있는 품새가 성인 못지않습니다.
발길을 멈춘 독일 시민들 사이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져나옵니다.
[안나 융 / 독일 시민 : (태권도가) 정말 흥미로웠어요.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 완전 새로운 것이었어요. 매우 인상 깊었는데요, 특히 아이들의 동작이 모두 똑같이 움직이기 때문에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한국 드라마에서나 보던 한복을 입어볼 수 있는 공간에도 방문객이 몰립니다.
머나먼 나라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 사람들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마야 크레스 / 독일 고등학생 : (한복이) 아주 좋아요. 정말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항상 입어보고 싶었거든요. 한복을 처음 봤을 때 정말 예쁘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입어보고 싶었어요. 그런데 드디어 이 한복을 입어 볼 기회가 생긴 거예요. 진짜 기뻐요.]